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일자별 경과/2019년 9월 (문단 편집) == [[9월 12일]] == [[대한민국]]에서는 [[추석]] 연휴 첫날이며 [[홍콩]]은 추석 다음날인 [[9월 14일]]만 [[공휴일]]이다. [[9월 13일]] 금요일은 주말 코앞이기 때문에 추석 연휴에 준해서 모든 사업체가 오후 3시에 문을 닫는다. 원래 홍콩은 한국과 달리 추석이 그렇게 중요한 명절이 아니여서 추석 당일은 정상출근이고 그 다음날에 쉰다. 여기에는 [[중국인]]들이 중추절 당일 월병을 먹으며 밤새 마작을 하는 풍습이 있어 그렇기도 하다. 즉 한국과 달리 홍콩은 9월 12일과 13일 모든 것이 정상적으로 돌아간다. 12일 오후에 [[홍콩 섬]] 센트럴 IFC 몰에서 대규모의 '''노래 부르기 비폭력시위'''가 점심시간에 벌어졌으며 수만 명의 IFC 근무 금융 종사자나 쇼핑몰 종업원 등 직장인들이 시위 민중가요를 부르며 평화시위를 벌였다. 이제 극단적 점거행동이 아닌 비폭력 시위인 노래 부르기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자 중국본토인 관광객이나 친중단체 회원 등이 [[오성홍기]]를 걸고 [[의용군행진곡]]을 부르며 맞불을 놓기도 했다. 8월 31일 CCTV공개 후 [[프린스에드워드역]] 시위도 소강상태로 더이상 시위가 벌어지지 않고 있으며, [[홍콩 섬]] 센트럴이나 [[구룡반도]] 침사추이 등은 시위대가 더이상 가지 않고 있어서 [[최루탄]] 연기가 멎은 지 오래다. 사실 게릴라 시위도 무력화된 지 오래인데다 5대 요구사항 중 핵심인 송환법이 철회된 이상 폭력시위는 굳이 할 이유도, 필요도 없다. 송환법 정국 땐 절박함이 있어 쉴드가 가능했지만 이젠 불가능하기 때문이며, 과격 소수 시위대가 확실히 구분되어 되려 경찰들이 진압이 쉬워져 위험해지기도 했다. 거기에 지금껏 과격 폭력시위를 선동하던 인물들의 정체가 중국 [[국가안전부]] 스파이나 [[홍콩 경찰]]의 언더커버 요원들로 속속 밝혀지면서 시위대 진영 자체에서 더 이상 이들에게 놀아날 수 없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캐세이퍼시픽]]이 [[8월]] 홍콩행 여객 수송 인원이 전년 동기비 38% 감소했다고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1078960|밝혔다]]. 8월은 가장 시위가 심하고 맹공격이 진행되었던 시기로 총파업인 3파투쟁 및 [[홍콩 국제공항]] 점거농성으로 인한 공항마비 사태가 벌어졌었으며 중국이 계엄령 발동을 검토한다는 루머까지 나올 정도였다. [[홍콩 경찰]]이 [[미국 하원]]에 제출된 [[최루탄]] 수출 금지 법안에 대해 별 영향 없다고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1079023|말했다]]. [[홍콩 경찰]]이 예상대로 '''9월 15일 민전 주최 대규모 시위를 불허했다.''' [[https://www.thinkhk.com/article/2019-09/12/36476.html?fbclid=IwAR05iohk8bVAgt5UR4KaZzlUTLyNE-Ysbv_gM5tf7ruWlInD24hilklHUmQ|기사]]. 그에 맞춰 경무처는 어제 일방적으로 취소한 기자간담회를 오늘은 재개했다. 민전은 집회 불허가에 맞서 상소할 예정이며, 경로 변경 및 시위대 내부 질서통제 대책 등을 내세워 어떻게든 허가를 받아낼 것으로 보이나, 그렇지 못하면 이번에도 취소할 것으로 보인다. 안전 우려 때문이다. 만에 하나 민전 대규모 시위가 취소될 경우 경찰들이 시위대 집결 자체를 막기 위해 또다시 무차별 불심검문 및 체포 등을 거쳐서 이번에는 시위를 원천봉쇄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홍콩판 '''복면금지법'''이 추진 중임이 밝혀졌다!!![[https://www.hk01.com/%E6%94%BF%E6%83%85/374230/%E9%80%83%E7%8A%AF%E6%A2%9D%E4%BE%8B-%E7%82%BA-%E7%A6%81%E8%92%99%E9%9D%A2%E6%B3%95-%E7%AB%8B%E6%B3%95-%E9%84%AD%E8%8B%A5%E9%A9%8A-%E6%9C%89%E4%B8%80%E5%AE%9A%E6%B3%95%E5%BE%8B%E7%A0%94%E7%A9%B6%E5%B7%B2%E5%81%9A?utm_medium=Social&utm_source=fbpost_link&utm_campaign=news&fbclid=IwAR3JkoAMPNAY0_gUrgCu7PQRJ2zFoCIFH9u_rBki2umwgMRGKDhyANLus28|기사]]. 여당 국회의원이 이미 연구 단계고 입법회를 통과하면 발효된다고 했다. 이 법이 통과될 경우 시위대의 복면 및 마스크 그리고 안전모 착용은 아예 법에 의해 금지되며, 안전모와 복면에 대해 대규모 압수조치도 가능하다. 홍콩 정부는 복면을 쓴 시위대가 과격 시위대라고 강조하고 있으며 경찰은 폭력시위 신고 핫라인을 개설, 친중파들에게 복면 쓴 시위대를 신고하도록 종용하고 있다. 그리고 [[대만]] 국방부는 2019년 국방백서에서 '''해안선에서의 적 섬멸''' 구상을 내놓았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0912029600009?input=1179m|대만 국방백서 "해안선에서 '적군' 섬멸" 전략구상 공개]] 당연한 말이지만 해안선에서의 적은 [[인민해방군 해군]]을 뜻하며 시진핑이 올해 초 '''대만을 무력으로 수복 가능하다'''고 언급한 것에 대한 대응이다. 12일 밤 [[홍콩 섬]] 남부 외곽의 에버딘 압레이차우 섬에서 노래 시위가 벌어졌으며, 친중파로 추정되는 아파트 주민이 고층에서 '''염산'''을 시위대에 던져 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http://www.thestandard.com.hk/breaking-news.php?id=134554&story_id=134554&d_str=20190913&sid=4&fbclid=IwAR1Cm9uRNiYOKUGeVT1FBaMMIpZB4F4hoO57NZcPHgIkyZLZyHOjE5Pd9VU|기사]]. 송환법은 철회되었으나 그로 인한 후유증 중에 하나로 남은게 이 극심한 여론분열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여론분열은 더욱 심해져 이젠 시위에 참여했다 지지를 철회하고 친정부로 돌아서는 사람들도 생겨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